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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승환 -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노래듣기/모음/가사해석)
    일상/음악 2020. 6. 18. 17: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케이팝스타 출신에서 어느덧 대체불가 남자솔로 발라드가수 새로운 한 획을 긋고있는 정승환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발매가 되어서 이렇게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너였다면 이라는 또오해영 OST 통해서 자신만의 보컬색을 강하게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각인 시켜준 곡이 아닐까 하는데요. 저도 이 노래 이후로 정승환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고 새로운 신곡이 나오면 찾아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달달하고 애절한 음색깡패 가수 정승환 신곡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함께 감상을 해보실까요?

     

     

    https://youtu.be/C9RI-OXMyu4

     

     

    살랑 춤추는 커튼

    방안 가득한 햇살

    난 멍하니 앉아 전화만 보네

     

    엄지 손가락 아래

    참 좋았던 시간들

    함께라 더 푸르던 그 여름

    모든 게 꿈같아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끝나지 않을 이야기

    노래를 따라 도착한 곳엔

    어제처럼 네가 있기를 

     

    너와 거리를 걷고

    너와 저녁을 먹고

    아무렇지 않게 약속한 날들

     

    바다를 보고 싶어

    바람이 되고 싶어 

    제자리로 결국 돌아오는 

    모든 여행처럼 

     

    널 위해 만든 이 멜로디

    끝나지 않을 이 노래

    만들지 못한 마지막 멜로디

    그래 그건 오직 너였어

     

    숨이 차게 달려 벅차 오른 목소리로

    부를게 노래할게

     

    언젠가 만날 긴 터널 끝에서

    너를 기다릴게

    좋은 바람 다시 불어오면

    웃으며 이 노랠 부르자 

     

    (너와 나 우리는)

    내일을 기대하는 이유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언제라도

     

    (너와 나 우리는)

    내일을 기대하는 이유 

    (그 모습 그대로)

    기다릴게 어디에서라도

     

     

     

    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나조차 모르는 내 맘을 들키기 싫어

    감추는 게 익숙해져요

     

    내 기억은 언제나 오래된 퍼즐 같아서

    늘 하나씩 모자란 그 조각을 찾고 있죠

    내 마음은 언제나 쓰다 만 편지 같아서

    늘 어딘가 부족한 말들로 끝나버리죠

     

    잘 지내요, 오늘도

    망설이다가 건넨 내 말에

    누군가 조용히 알아주길 바랐어요

    말끝에 글썽인 눈물을

     

    내 추억은 언제나 고장 난 시계 같아서

    늘 흐르지 못한 채 한 곳에만 고여있죠

    내 사랑은 언제나 두고 온 아이 같아서

    늘 똑같은 자리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죠

     

    사실 난 두려워요 

    늘 불안한 내 모습

    비좁은 이 마음을

    누구에게 들킬까

    스스로를 지켜낸 시간들

    오늘도 잘 지낸단 말로 날 숨기죠

     

    꼭 듣고 싶은 그 말 괜찮아질 거란 말

    꼭 하고 싶은 그 말 잘 지낸다는 그 말 

    긴 하루의 끝에서 다 전하지 못한 말들

    나 오늘에 묻은 채 내일도 잘 지낼게요

     

     

     

     

    정승환 -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노래듣기/모음/가사해석

     

    내게 기대 잠든 너의 얼굴에

    따뜻한 햇살이 비출 때

    살짝 찡그린 너의 눈썹에

    어느새 봄이 내려왔어

    기분 좋은 바람 불 때 

    풀잎 가득한 그곳을 걷자

    그늘 밑 나란히 똑같은 노래

    나눠 들으며 같이 있자 라랄라

     

    꿈처럼 널 알게 되고 

    봄처럼 네 손을 잡고 

    너처럼 닮아가는 내가 

    믿기지가 않아 

    소중히 아껴왔던 말 

    천천히 다 꺼내줄게 

    겨울을 견딘 나무처럼

    너를 기다린거야 

    다시 봄

     

    하늘아래 꽃 춤출 때

    연인 가득한 그곳에 가자

    자전거 뒤편에 나를 꽉 잡는

    네 웃음소리 들려온다 라랄라

     

    꿈처럼 널 알게 되고

    봄처럼 네 손을 잡고 

    너처럼 닮아가는 내가 

    믿기지가 않아 

    소중히 아껴왔던 말

    천천히 다 꺼내줄게

    겨울을 견딘 나무처럼

    너를 기다린 거야

     

    안녕 안녕

    내일 또 같이 있자 

    자꾸 뒤돌아본다

    계속 손을 흔드는 너 

    꿈에도 널 보고 싶어

    지금도 널 안고 싶어

    나처럼 웃고 있는 네가 

    믿기지가 않아 

    매일 밤 기도해 네가 

    나보다 행복하기를 

    사랑해 너라서 따뜻해

    오늘도 고마웠어 

    넌 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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